APEC기후센터, 부산지역 3개 기관과 공동으로 2021년 부산 기후변화 포럼 개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11.24
조회
470

APEC기후센터(APCC)가 참여하고 있는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기후변화 관련 과학·정책의 공유 도모와 부산지역 탄소중립의 실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2021년 11월 22일(월)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2021년 부산 기후변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은 업무 특성상 기후정보를 이용하고 기후변화에 관심이 높은 부산 지역 내 지자체·유관기관·학계·민간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포럼의 기조발표자로 나선 권원태 APEC기후센터 원장이 ‘기후위기와 IPCC(유엔 산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 보고서의 과학적 의미’를 주제로 발표하였다.

 

이어진 주제발표에는 부산연구원 여운상 연구위원이 “그린인프라 공간분석을 통한 부산시 기후변화 적응성 강화방안”을, 부산가톨릭대학교 김좌관 교수가 “2030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와 전망”을, 마지막으로 한국환경연구원(국가기후변화적응센터) 정휘철 연구위원이 “기후변화 취약성과 적응대책 수립 현황”을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그리고 부산연구원 양진우 선임연구위원을 좌장으로 부산지방기상청 홍기만 과장, 부산시 기후대기과 권정미 기후변화대응팀장, 부경대학교 김창수 교수, 부산연구원 남호석 연구위원, 부산항만공사 박선정 부장 그리고 부산환경운동연합 민은주 사무처장 등이 패널로 참여하는 “부산시의 2050 탄소중립 실현 전략”에 관한 주제 토의가 열렸다.

 

참고로 부산기후변화협의체는 민·관·학·연 참여로 부산지역 내 기후변화 관련 과학·정책 공유 도모와 부산의 2050 탄소중립 이행 및 기후변화 문제 공동 대응을 목적으로 APEC기후센터, 부산광역시, 부산지방기상청과 부산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2021년 3월 결성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