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과 UNEP 최대 규모 사업에 참여•추진 위한 사업실시 협약 비대면 온라인 체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1.10.07
조회
932

APEC 기후센터(APCC)는 2021년 9월 30일(목)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과 태평양 5개 도서 국가의 회복력 향상을 위한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 (이하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의 참여•추진을 위한 사업실시 협약식을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하였다. 남태평양 5개 도서국가는 쿡 제도(Cook Islands), 니우에(Niue), 팔라우(Palau), 마셜제도 공화국(Republic of the Marshall Islands), 투발루(Tuvalu)이다.

 

APEC 기후센터가 참여하고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 United Nations Environment Programme)이 제안한 총 550억원 (미화 4,990만 달러: *녹색기후기금 4,740만 달러) 규모의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은 2020년 11월 제27차 녹색기후기금(GCF: Global Climate Fund) 이사회에서 녹색기후기금(GCF)의 기금지원 대상 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APEC기후센터와 미국기상청 등 8개 기관이 참여하는 태평양 5개 도서국가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은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원하는 521억 원(미화 4,740만 달러)를 포함한 총 550억원(미화 4,990만 달러)의 사업비로 2026년 9월까지 총 5년 동안 수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이 설립된 이래 최대 규모이자 유엔환경계획사무국(UNEP)의 최고 중점사업이다.

 

APEC기후센터는 태평양 도서국가 대상으로 기후예측•정보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면서 과거에 얻었던 기후예측•분석 관련 전문성•경험을 공유할 뿐만 아니라 기후예측•정보 서비스 관련 기술•자문의 제공을 통해 태평양 도서 5개 국가(기상청)의 기후예측•분석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뢰성이 높은 기후정보와 향상된 기후 위험 관리로 인해 자연재해에 취약한 태평양 도서국가 인구의 80%가 직접적인 혜택을 받고, 특히 이들 국가 내 기후재해로 인한 피해를 15~30%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APEC기후센터는 예상한다. 또한, 기후재해에 취약한 분야인 농업, 수산업 그리고 관광업 등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