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 등 연구진 일행, 바누아투 내 농업·기상/기후 관련 정부 고위급 및 실무 관계자들과 현지에서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 협의

작성자
Admin
 
작성일
2022.12.20
조회
693

APEC기후센터(APCC)의 신도식 원장과 전종안 선임연구원을 포함한 6명의 연구진 일행은 지난 2022년 12월 4일(일)부터 16일(토)까지 태평양 도서국인 바누아투에서 농업·기상/기후 관련 현지 정부 부처 내 고위 각료 및 실무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지속가능한 기후변화 대응 실현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이번 방문은 유엔 녹색기후기금(GCF) 지원 사업으로 APCC가 참여하고 있는 ‘바누아투 기후변화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기후정보서비스 개발(이하 바누아투 기후정보서비스 개발, Van-KIRAP)’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현지 이행 방안을 바누아투 현지에서 해당 지역의 정부 및 사업 수요자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과 연구진 일행은 바누아투 현지를 방문해 2022년 12월 7일(수)에는 바누아투 농축산·어업·생물부(MALFEB) 장관이 참석한 회의를, 8일(목)에는 바누아투 기상청장이 참석하는 회의를 현지에서 가졌다. 여기에서 신도식 원장은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의 지속적 운영·관리에 필요한 바누아투 내 현지 기관들의 인적 역량을 배양하기 위한 국내 초청 연수 계획을 설명하고 공식초청 서한을 전달했다.

 

더 나아가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은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과 ‘바누아투 기후정보서비스 개발 사업(Van-KIRAP)’의 후속 사업(Van-KIRAP-II)의 추진에 관해서도 협의했다. 태평양환경계획사무국(SPREP)은 ‘바누아투 기후정보서비스 개발(Van-KIRAP)’ 사업을 유엔 녹색기후기금(GCF)의 기금지원 대상 사업으로 제안해 승인받았던 국제기구이다.

 

이와 함께 APEC기후센터 연구진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사태로 그동안 열지 못했던 ‘바누아투 농업기후정보서비스 시스템(OSCAR)의 활용을 위한 현지 교육’을 바누아투 기상청, 바누아투 농업진흥청(포트빌라) 그리고 바누아투 농업연구 기술센터(루간빌)에서 실시했다.

 

이번 APEC기후센터 신도식 원장과 연구진 일행의 바누아투 정부 및 농업현장 방문 관련하여 현지언론에서도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바누아투 현지 보도기사 내용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