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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KMA)과 아태기후센터(APCC), 2026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 성료... 이상기후 대응 기후기술 혁신 논의

작성자
manjae.ha
 
작성일
2026.08.20
조회
301

기상청(청장 이미선, KMA)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원장 하경자, 이하 아태기후센터, APCC)는 APEC기술이전센터(APCTT)와 함께 2026년 8월 18일(화) 중국 다롄(DALIAN) 국제컨벤션센터에서 'APEC 지역의 극한기상 위험관리를 위한 기술 혁신'을 주제로 '2026년도 APEC 기후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제3차 고위관리회의 산하 과학기술혁신 정책파트너십 총회(2026 SOM3 PPSTI)'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개회식에서는 아태기후센터 하경자 원장의 개회사(김형진 기후사업본부장 대독)를 시작으로, APEC 산하 공식 실무협의체인 과학기술혁신 정책파트너십(PPSTI) 박환일 의장이 축사를, 양쉐메이(Yang Xuemei) 부의장이 환영사를 전했다.

 

이어진 기조세션은 아태기후센터 문수연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아 '기후위기에 강하고 미래를 대비하는 APEC을 위한 기술 혁신'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참석자들은 급변하는 전 지구적 기후환경 속에서 이상기후에 대한 선제적 관리가 아태지역의 사회·경제적 안정을 위한 핵심 요소임을 재확인했다.

 

핵심 세션인 세션 1에서는 '이상기후 대비 강화: 선진 예측 및 조기경보시스템'을 주제로 호주 국립대학교 마르타 예브라(Marta Yebra) 교수와 중국기상청 화원리(Wenli Hua) 박사 등 각 APEC 회원경제체(member economies, 이하 회원체)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나섰다.

 

발표자들은 산불 감시와 지능형 조기경보 솔루션 등 발전된 예측 기술을 소개하며, 과학자와 실무 현장의 사용자 간 격차를 좁히는 '공동 생산'의 성공 사례를 핵심적으로 다루었다.

 

아태기후센터(APCC) 김미애 선임연구원이 좌장을 맡은 패널토론에서는 '과학기술혁신에서 정책으로: 극한위험관리를 위한 과학의 행동전환'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세계기상기구(WMO) 아태지역사무소 유준 담당관, 유엔환경계획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UNEP CTCN) 강수일 조정담당관, 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소(UNDRR) 아태지역사무소 디아나 파트리시아 모스케라 카예(Diana Patricia Mosquera Calle) 부소장이 패널로 참여해 기후정보가 현장에서 실질적인 재난 감축 행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정책 연계 방안과 아태지역 내 협력 강화 방안을 제시했다.

 

아태기후센터(APCC) 하경자 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아태기후센터가 아태지역의 기후대응 기술 혁신과 실질적 행동 변화를 이끄는 핵심 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기후예측 과학이 각 APEC 회원체(member economies)의 실효성 있는 재난 대응 정책으로 직결될 수 있도록 역내 기후협력 체계를 더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APEC 기후심포지엄은 기후정보의 활용을 극대화하고 공동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전문학술대회로, 매년 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올해의 개최지에서 해당 당국(또는 기관)의 지원과 협력을 통해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