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 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2014년부터 태평양도서국 지역의 기후예측 및 기후변화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APCC는 기후예측정보시스템(PICASO, Pacific Island Countries Advanced Seasonal Outlook)을 개발하고 기후정보 생산도구(CLIK-P, Climate Information ToolKit for the Pacific) 보급하여 태평양도서국 맞춤형 기후정보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업기후정보 시스템(OSCAR, Tailored System of Climate Services for Agriculture)을 개발하여 바누아투 정부에 공식 이양하고, 바누아투 농민들로 하여금 변화하는 기후 환경에 맞추어 주식 작물을 효율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태평양도서국 내 연구사업의 추진 뿐 아니라 지속적인 지역 기후 서비스에 대한 네트워크 활동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4년 공식 출범한 태평양기상위원회(PMC, Pacific Meteorological Council)의 공식 자문조직인 PICS Panel의 회원으로서,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호주‧뉴질랜드‧미국 기상청 등과 함께 태평양도서국의 기후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한 프로젝트 기획 및 로드맵 제시 등 기술적 자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아시아 · 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2019년부터 공식 참여 중

WMO RA-V Pacific RCC Network는 태평양도서국 지역의 기상청 기후정보서비스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며 5개의 분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 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는 2021년부터 장기예보(Long-Range Forecasting) 분과 컨소시엄 회원기관으로 공식 가입하여 태평양도서국에서 활동하는 전문가 그룹과 협력하고 있습니다.

세계기상기구(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는 전세계를 6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지역 차원의 기상 · 기후 안건을 논의함(RA: Regional Association) *참고: RA-I(아프리카), RA-II(아시아), RA-III(남미), RA-IV(북미, 중미, 카리브해), RA-V(남서태평양), RA-VI(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