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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기후센터, 2026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 사업 성료

작성자
manjae.ha
 
작성일
2026.07.22
조회
32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기후센터(원장직무대행 김형진, 이하 아태기후센터, APCC)는 “2026년도 태평양 도서국 젊은 과학자 지원사업(이하 교육·훈련 사업)”을 지난 6월 17일(수)부터 7월 13일(월)까지 총 27일간 실시했다. 이번 교육·훈련 사업은 마셜제도, 팔라우, 쿡 제도, 니우에, 투발루 등 5개 태평양 도서국 기상청의 기후예측 실무 직원 5명을 부산 해운대의 아태기후센터로 초청해 선진 기후예측 연구 및 실무 역량을 전수하고자 실시되었다. 
   
이번 교육·훈련 사업은 유엔환경계획(UNEP)이 제안하고 녹색기후기금(GCF)이 지원하는 ‘태평양 5개 도서국 기후정보·지식 서비스 강화 사업(UNEP CIS-Pac5)’의 일환으로 수행되었다. 단기적인 기술 교육에서 벗어나, 독자적 기후예측 역량이 부족한 태평양 도서국의 기상청 실무진이 장기간에 걸쳐 체계적으로 선진 기후 기술을 훈련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집중 교육·훈련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6년도 교육·훈련 사업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된 프로그램의 성공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각국 기상청의 추천을 거쳐 새롭게 발굴된 '신진 기후예측 실무진'의 기초 기후 예측·분석 역량을 탄탄하게 강화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었다.

 

올해 교육·훈련 사업은 ‘태평양 지역 기후 특성 및 변동의 이해와 분석’을 핵심 주제로 삼아 진행되었다. 참가자들은 기후 자료 분석을 위한 ▲전 지구 데이터 수집 ▲데이터 처리 및 프로그래밍 ▲시각화 기법 등을 집중적으로 실습했다.

 

나아가 엘니뇨와 같은 대규모 기후변동 패턴이 자국의 이상기후에 미치는 영향을 직접 분석하고, 이 결과를 실제 기후예측 업무에 적용할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도출하는 데 주력했다. 이와 함께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열대 기상학과 기후변화에 관한 심도 있는 특강도 병행하여 과학적 이해도를 한층 높였다.

 

아태기후센터(APCC) 김형진 원장 직무 대행은 “새롭게 선발된 태평양 도서국의 신진 기후 인력들이 자국 실정에 맞는 기후정보를 직접 생산·활용해 자체적으로 이상기후 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라며, “아태기후센터는 앞으로도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국제적 거점(Hub)으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