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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 태평양 도서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 실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11.08
조회
333

 

APEC기후센터(APCC)는 부산 해운대 센터 본관에서 6개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정책 및 전략수립 담당자 1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8년 10월 29일(월)과 30일(화) 양일간 ‘태평양 도서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농어촌 공사(사장 : 최규성)의 ‘태평양 도서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 연수’의 일환으로 센터가 태평양 도서국을 대상으로 수행했던 장기기후예측과 기후변화대응과 관련된 사업의 경험·성과를 공유하고자 열렸다.

태평양 도서국 대상 기후변화 대응 연수’는 9개국 태평양 도서국의 기후변화 정책 및 전략수립 담당 정부부처 공무원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대응 정책수립 및 관리기술 역량을 강화시키고자 2018년 10월 18일부터 11월 7일까지 21일간 열리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APEC기후센터는 첫째로‘기후변화에 의한 영향·취약성 분석 및 기후변화 전망자료(시나리오) 상세화 기법 소개 교육’을, 둘째로 ‘태평양 도서국 스마트 물관리 시스템 소개 교육’을, 셋째로 ‘태평양 도서국 대상 기후 스마트 농업 의사결정 시스템 소개 교육’을, 마지막으로 ‘기후변화와 해양 생태계’ 강의가 열렸다.

*기후스마트 농업 : 농업생산성을 높이고 급변하는 기후패턴 및 기상이변 등의 외부충격에 대한 취약성을 줄여줌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것을 목적으로 함. 이를 위해 농경지, 가축, 산림 등 자원체계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경제·사회·환경의 유기적인 측면에서 지속가능한 농업개발을 지향하는 기법임.

이번 교육을 통해 태평양 도서국 기후변화 정책 및 전략수립 담당자들은 센터의 기후정보와 상세화 기법을 활용하여 해당 국가의 지역특성을 반영한 농업 및 수자원 분야의 수요에 맞춘 기후정보를 생산·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배양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들 국가들은 지역적 특성에 맞춘 한층 실용성 있는 기후변화 적응·대응전략 수립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