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CC 로고

apcc logo

APEC 기후센터, 동남아시아 산불·연무 조기경보를 위한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 개시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7.02.13
조회
333

APEC 기후센터는 센터의 홈페이지(http://www.apcc21.org/ser/sea.do?lang=en) 를 통해 `동남아시아 산불·연무 조기경보를 위한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를 2017년 1월부터 시작하였다. 이 서비스는 6개월 강우량 예측 정보를 이용해 건기인 8월부터 10월 기간 사이의 산불로 인한 화재·연무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측정보를 생산하여 매년 4월부터 7월 사이에 제공함으로써 동남아 지역의 재난·재해 관리자와 정책결정자들이 해당 지역의 화재·연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 줄일 수 있도록 의사결정을 지원하기 위해 제공된다.

APEC 기후센터는 건조기 화재 및 연무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인도네시아의 보르네오 섬 안의 4개 지역(Barat, Tengah. Selatan, Timur)에서 과거 산불화재 때의 탄소배출량과 강우량(비가 내린 양)의 연관성을 우선 파악하였다. 그리고 재난·재해 관리자와 정책결정자들이 바로 쉽게 이해·활용할 수 있도록 향후 6개월의 강우량 예측 데이터를 통해 지역의 산불발생의 위험도를 네 단계(낮음:low,보통:moderate, 높음:high, 매우 높음:extreme)로 분류해 제공하는 ‘동남아시아 화재·연무조기경보 시스템의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를 개시하였다.

동남아시아 화재·연무조기경보 시스템의 화재발생 위험도 정보제공 시범 서비스는 강우량과 같은 기후정보 대신에 동남 지역의 재해·재난 정책 결정자 및 관리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산불발생 위험도와 같은 수요자 친화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APEC기후센터는 해당지역 내 재난·재해 관리자가 몇 주나 몇 개월 전에 미리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은 조건들을 예측하고 미리 화재예방과 효과적인 선제적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