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기후센터, 유엔산하 녹색기후기금과 ‘기후분야 전문성·지식 제공 서비스 협력 계약 ’서면체결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9.12.03
조회
233

APEC기후센터(이하 APCC)는 유엔(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과 ‘녹색기후기금 사업에 기후분야 전문성·지식 제공 서비스를 위한 협력 계약(계약기간 2019년 11월부터 2년)’을 서면으로 체결하였다.

 

이번 유엔(UN) 산하 녹색기후기금(GCF)과의 계약체결을 통해 APCC는 설립된 이후 축적해왔던 기후예측분야의 전문성과 지식을 녹색기후기금이 개발도상국에서 추진하고 있는 각종 온실가스 저감 및 기후변화 적응·대응 사업에 기여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녹색기후기금은 핵심 분야와 주제별 지원 영역 총 14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전문성과 우수한 역량을 갖춘 전 세계 28개 유수기관을 선정하였다. 이들과 지식 공동체(CoP: Communities of Practice) 체계를 구축하여 녹색기후기금은 사업 발굴 및 사업성과의 질을 제고하는데 있어 각 해당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성과 지식(역량)을 지원 받고 있다.

 

APCC는 국내기관으로는 최초로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에 의해 핵심 분야인 “기후정보”분야에서 국제적인 전문성과 역량을 가진 전 세계 6개 기관 중의 하나로 이번 계약체결을 통해 인정받았다. APCC는 녹색기후기금이 발주하는 기후전문 지식·역량 제공사업의 조달공고에 사업신청 자격이 있는 6개 후보 기관 중의 하나가 되었다.

 

이번 계약으로 APCC가 향후 유엔 산하 녹색기후기금 사업에 기후예측 관련 전문성과 지식(역량)을 제공할 수 있는 길이 열림으로써, 국내 기후예측 기술의 위상제고 뿐만 아니라 이들 기술에 대한 해외수요 창출로 국내 기후기술의 해외확산을 위한 토대를 조성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