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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기후센터, 동남아시아를 위한 산불 및 연무 조기 경보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진행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2.10.05
조회
323


“화재 위험 상태(Fire Danger Conditions)에 대한 조기 경보 시스템 (Early Warning System, EWS) 개발”에 관한 동남아시아 지역의 요청에 따라 APEC 기후센터가 제출한 2012년 연구 제안이 아태지구변동네트워크(Asia-Pacific Network for Global Change Research, APN)로부터 재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로 선정되었다. 이번에 신청된 전체 제안 중 단 48%가 재정 지원 승인을 얻었고 APEC 기후센터가 연구 그룹 중 두각을 나타내면서 지원을 받게 되었다.


이번 프로젝트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기후정보 서비스의 사회적 활용을 제공한다는 APEC기후센터의 미션을 이루는 주요한 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산불로 인한 연무는 동남아시아 지역의 가장 심각한 환경 문제 중 하나이며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도 온실 가스의 주 공급원이 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번 연구는 인간에 대한 기본적 이해와 더불어 이러한 산불 및 화재를 발생시키는 기후학적 요인을 분석하게 된다. 현재까지는 장기간 예측 가능한 조기 경보 시스템이 운용되고 있지 않아서 화재를 방지하고 화재로 인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조치에는 한계가 있었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계절 예측 결과를 이용하여 산불 발생의 주요 인자인 가뭄을 예측하고 △가뭄 정보를 현지 산불관리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표준화된 운영 절차로 연결시키기 위한 것으로, APEC 기후센터는 기존 수행해 오던 실질적 계절기후예측과 능력 배양 및 훈련 프로그램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가 양질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본 연구는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있는 현지 기관에 의해 수행되어 오던 기존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이는 2000년에서 2004년 동남아시아 화재 위험도 시스템 연구의 한 부분으로 시작된 것으로 화재와 연무를 관리하기 위한 지역 관리 기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작업이었다. 이미 관련 프로젝트를 위한 기관의 기초 연구가 있는 상태이고 이는 과학적 개입을 위한 실질적으로 유용한 이슈를 만들어내고 있다.


본 연구는 정책 결정자들이 예측자료를 적절하고 유용하게 사용하도록 기간별로 자료를 생산하고 제공함으로써, 현재의 화재 위험도 시스템(Fire Danger Rating System) 기능을 향상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실질적 활용을 위한 최적화된 예측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기본이 되는 계절예측의 평균 기간을 3개월 보다 짧은 매월 단위 예측을 제공할 것이다. 화재 위험 상태 예측 결과의 매월 업데이트는 향후 3개월까지 미리 제공되고 화재와 자원 관리자를 위해 활용성이 높은 타임스케일(기간별)로 제공된다.


본 연구는 APCC 연구진을 중심으로 미국 콜럼비아 대학, 일본 아이주 대학의 기후 및 사회 분야관련 국제연구기관이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의 과학자 및 정부 관련자들도 함께 참여한다.


본 연구팀은 지난 8월 15일 싱가폴에서 첫 킥오프 미팅을 가졌다. APEC 기후센터의 본 연구 대표로 참석한 조재필 박사는 “이번 회의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계절예측 자료에 기반을 둔 산불 경보 시스템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한 자리였다”고 밝히면서 “APN 프로젝트는 산불 관리자들이 계절예측 정보를 즉시 그리고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관리방안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첫 시도로, 농업 및 수자원 등 다른 분야에서의 계절예측 자료 활용에 있어서도 향후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