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공지
-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04.17
- 조회
- 225
기상청 박경진 박사 세미나 개최
[2012. 2. 9 APEC 기후센터]
기상청 수치모델개발과 기상사무관 박경진 박사의 초청 세미나가 아래와 같이 개최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석 바랍니다.
ㅇ 일시 : 2012. 2. 17(금) 14:00 ~ 16:00
ㅇ 장소 : 부산 APCC 2층 Edelweiss Room (중회의실)
ㅇ 발표자 : 박경진 박사(기상청 수치모델개발과 기상사무관)
ㅇ 발표제목: 자료동화 기술현황 및 전망
ㅇ 초록
자연계를 지배하는 법칙을 수치적으로 풀어내어 미래의 상태를 예측하는 것이 수치예보모델이다. 수치예보모델은 주어진 초기조건에 대한 해를 구하게 되므로 수치모델로 예측한 예측장의 정확도는 주어진 초기조건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받게 된다. 원격 탐사 기술의 발달로 인하여 위성관측과 같은 관측자료의 수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여 이러한 자료를 효과적으로 동화하여 수치모델의 예측장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수치모델의 해상도가 증가하고 사용되는 관측자료의 수가 증가함에 따라 많은 양의 자료를 효과적으로 다룰 수 있는 변분자료동화가 세계 여러 현업기관에서 사용이 되고 있다. 변분자료동화는 주어진 관측자료 외에도 전 시간에 생산된 수치모델의 예측장 등의 자료와 수치모델에 표현된 물리 역학적 강제 조건 등을 활용하여 초기조건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낼 수가 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수치모델의 수반모델이 필요하나 수반모델의 개발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변분자료와 더불어 앙상블칼만필터가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 칼만필터의 오차정보를 앙상블 예측을 통해 추정하는 방법으로 수반모델이 필요하지 않지만, 앙상블 예측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계산량 증가는 피할 수가 없다. 수치예측모델의 불확실성을 앙상블 예측자료를 통해얻어진 정보를 바탕으로 칼만필터를 사용하여 자료동화를 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으면 많이 사용이 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2시간 동안 현재 가장 많이 사용되는 자료동화 방법인 변분자료동화와 칼만필터의 기본개념을 간단한 예를 통하여 설명하고 현재 현업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4DVAR와 앙상블 칼만 필터 방법의 장단점에 대하여 비교 분석할 예정이다.
* 문의 : 대외협력실 주수양 (T. 745-3925)
* 본 발표는 한국어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