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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기후센터의 ‘증발산량을 기준으로 한 가뭄지수(SEDI)’전 세계 가뭄감시에 활용

작성자
Admin
 
작성일
2018.06.19
조회
999

APEC기후센터의 김대하 박사(선임연구원)와 이진영 박사(선임연구원)가 개발한 ‘증발량을 기준으로 하는 가뭄지수(SEDI)’가 가뭄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세르기오 비센테-세르라노(Sergio Vicente-Serrano) 박사와 그의 연구진에 의해 채택되어 전 세계 가뭄 감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지역에서 일정기간 물 부족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APEC기후센터의 가뭄지수는 전 세계 가뭄예측자료의 신뢰성 향상 뿐 만 아니라 가뭄 감시에도 기여하고 있다.
APEC기후센터 김대하 박사와 이진영 박사는 물 순환과 수자원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특히 지표에서의 물의 증발량(이하 지표 증발량)과 가뭄 현상 사이의 관계를 밝히는데 성공을 하였다.

APEC기후센터 김대하 박사와 이진영 박사는 지표증발량과 가뭄현상 사이의 관계에 대한 연구를 미국지구물리학회(AGU)의 학술지
인 지구물리학 연구지(Geophysical Research Letters)에 발표했다. 이 연구에서 강수량 자료를 사용하지 않고 기온과 풍속자료만으로 증발량을 추정하였다.

이번 연구를 통해 물이 상태변화(기체, 액체, 고체)를 하면서 지표와 대기사이의 물질, 에너지 그리고 운동량 등이 교환되는 작용인 ‘지표와 대기 사이 물 이동의 상호작용’을 기온과 풍속자료 만으로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
또한 ‘기상자료만을 가지고도 지표와 대기 사이 물 이동의 상호작용’이 강한 지역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대규모 인간 활동으로 인해 지표 증발량이 크게 달라질 경우 강수량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복잡한 *수치모형이 아닌 기온과 풍속 자료만을 이용해 밝혀냈다.
따라서 증발량을 기준으로 하는 가뭄지수(SEDI)는 이처럼 대기와 토양의 상호작용이 강한 지역에서 가뭄의 심각한 정도와 지속성을 알아보는 데 효과적이다.
그러나 보통의 경우에는 강수량을 근거로 가뭄의 발생을 감시하기 때문에 가뭄예측의 신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 이는 가뭄의 심각한 정도를 건조한 수준이 아닌 습한 수준을 기준으로 하여 산정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가뭄분야의 최고 석학인 세르기오 비센테 세르라노 (Sergio Vicente-Serrano)박사와 연구진의 가뭄 감시기법은 미국 정부의 공식 가뭄감시 시스템인 가뭄 포탈 (Drought Portal: https://www.drought.gov/drought/)에 채택되어 활용될 정도로 신뢰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 APEC 기후센터 김대하 박사와 이진영 박사의 가뭄지수(SEDI) 관련 논문

https://agupubs.onlinelibrary.wiley.com/doi/abs/10.1002/2016GL070302


* 세르지오 비센터-세르라노 박사의 가뭄지수(SEDI) 활용 논문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가 운영하는 전 세계 증발량 산정 자료를 배포하는 온라인 사이트

https://www.gleam.eu/


* 미국정부에서 운영하는 가뭄 포탈 사이트

https://www.drought.gov/drought/

* 수치모형 : 수학적 조작을 수치 해석이나 자동화와 같은 방법으로 솔루션에 적합하게 축소되는 모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