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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06.2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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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국 젊은 과학자, APCC에서 기후예측 및 활용 연구 진행
북극 빙하가 녹아 해수면이 1m 상승하면 방글라데시 농경지 50%가 줄고 세계 2위 쌀 수출국인 베트남의 메콩델타 지역이 침수돼 농작물 가격이 상승하며 1억명 이상의 기후이민자가 발생한다. 특히 방글라데시는 해수면상승에 따른 해안선 후퇴로 해안 도시가 침수되어 농작지였던 곳이 새우를 어획하는 수경 재배지로 바뀌고 있고, 삶의 터전을 버리고 내륙으로 이동하는 인구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사피울 알람(Md. Shafiul Alam)은 방글라데시의 젊은 과학자로 Rajshahi University에서 지리환경학을 수학하고 현재 같은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그는 APEC 기후센터가 개도국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젊은 과학자 지원 프로그램(Young Scientist Support Program, YSSP)'에 선발되었다. 그는 연구 제안서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남쪽 연안 지역의 부정적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한 가이드라인과 규제 및 저감대책을 만들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달라지고 있는 방글라데시의 주요 농작물 생산 패턴을 알아내고자 한다고 연구 목적을 밝혔다.
젊은 과학자 지원 프로그램은 개발도상국에서 대기과학, 기상학, 통계학, 지구과학 등 관련 분야의 석사학위 이상을 취득한 40세 미만의 과학자로서 APCC 데이터 및 기술을 이용하여 연구 추진 계획이 있는 자를 대상으로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통해 선발한다. 이는 개발도상국의 시의 적절하고 신뢰할 만한 기후예측 기술 부족으로 발생되는 자연재해를 경감하기 위한 인적 역량배양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는 Asia-Pacific 지역의 개발도상국 과학자 19인 및 기타 개발도상국 과학자 2명이 선발되어 APCC에 오게 된다.
사피울 알람을 비롯한 젊은 과학자 21인은 7월에서 11월 사이 교차적으로 3개월간 기후변화로 인한 그들 나라의 사회 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본인이 제안한 연구에 매진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왕복항공료와 급여 및 기타 준비금 등이 지원되고, APCC의 데이터와 우수한 연구 환경이 제공된다. APCC는 센터내 연구원을 counterpart로 지정, 젊은 과학자와 APCC 연구원간 지속적인 자문 및 평가로 양질의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