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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2.11.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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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가운데 2005년 설립된 APEC 기후센터는 기존 추진 중인 APCC 활동의 폭을 넓혀, 기후정보 활용을 통한 사회경제적 번영이라는 APCC 설립 목적의 달성을 위해 기후과학, 응용 및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활동을 전개한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 기상이 일상화되면서 잦은 비와 홍수, 가뭄 및 일조량 부족 현상이 빈번해지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날씨에 직접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는 산업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현대인의 삶의 질을 위협하고 있지만 이에 대비하는 시스템 미비 및 부재로 앞으로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의 심각성이 더욱 대두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APEC 기후센터는 기존 연구를 지속하고, 예산 및 인력을 확충, 연구 환경과 효율성을 개선하여 기후과학, 응용 및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연구 활동을 확대,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APEC 기후센터는 앞으로 △기후과학 싱크탱크로서 정책, 전략 개발 및 지원 △사회경제적 활용 및 미래 전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기후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의 업무를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APEC 기후센터가 다양해지고 있는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에 즉시 적용이 가능한 실질 정보를 생산하고 기후과학정보의 유통과 활용을 통합하는 구심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
APEC 기후센터는 그간의 연구 성과를 발판을 삼아 기후과학, 응용 및 정책 분야 연구에 집중해 의사결정에 직접적으로 참고할 만한 맞춤형 기후정보를 제공하고 아태지역 농업, 수자원, 에너지, 공공기관, 학계 및 기업들의 기후정보의 활용을 촉진해 사회 경제적 번영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