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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3.04.22
- 조회
- 157
기후변화와 그에 따른 사회·경제적 피해가 극심해지는 가운데 다각도로 급증하고 있는 기후정보 수요에 시의적절하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APEC 기후센터(APCC)는 2013년 4월 18일부터 국가 기상 R&D사업 중 ‘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국가 정책지원 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는 그간 APCC가 기후과학 연구의 싱크탱크로서 기후예측 정보를 생산, 제공함으로 기후정보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며, 더불어 국내 기후변화 대응 및 국가 기후 정책·전략 개발 지원 조직을 갖추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이로써 APCC는 “기후정보 활용을 통한 사회경제적 번영”이라는 APCC 설립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후과학, 응용 및 정책 분야를 아우르는 활동을 시작한다.
‘기후변화 감시·예측 및 국가정책지원 강화사업’은 국가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후변화 적응·대응 전략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 지원하게 된다. APCC는 본 사업이 APEC 기후센터에서 추진되는 만큼, 기후연구·기획·정책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기후분야 연구사업 관리 및 평가 기능을 극대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를 시작으로 APEC 기후센터는 △기후과학 싱크탱크로서 정책, 전략 개발 및 지원 △사회경제적 활용 및 미래 전망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기후정보 활용성 제고를 위한 교육, 컨설팅 제공 등의 업무를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로써 APEC 기후센터는 다양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연구 및 대응 현장에 즉시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정보를 생산함으로써 기후과학정보의 생산, 유통 및 활용을 통합하는 구심 조직이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