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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Admin
- 작성일
- 2013.06.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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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 환경대기과학과 재학생 44명이 기후 과학 및 응용 분야 진로 정보를 탐색하고, APCC의 기상‧기후변화 연구 전문가와 상담하기 위해 지난 6월 11일 오전 APEC 기후센터를 방문했다.
기후변화연구팀 팀장 정일원 박사는 기후정보 수요가 증가하고 까다로워지고 있는 수요자인 정보이용자에 대한 트렌드를 소개하고 이에 발맞추어 APCC가 생산 및 서비스 하고 있는 기후 정보에 대해 소개하고 현재 사회적 요구에 의해 대두되고 있는 기후정보 활용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학생들은 몇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져 APCC의 기후예측, 기후분석팀, 기후변화연구, 기후응용서비스개발 파트의 해당 분야 연구원들과 자유롭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환경대기과학과의 대부분의 재학생들은 대학원 진학, 기상 공무원 준비 그리고 학부 졸업 후 일반 회사에 취업 등의 진로를 고민하고 있으며, 석‧박사 과정에서 어떤 내용을 배우는지, 추후 연구소 취업 후 대학원 과정의 커리큘럼이 얼마나 활용이 되는지 등 대학원 진학 및 향후 진로에 대하여 선배 연구원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APCC 연구원들은 개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학원 진학 및 연구원으로서의 업무와 연구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진로 설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을 하였다. 부경대 학생들은 막연하게 꿈꾸던 진로에 대한 고민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비전을 그리는데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3일, 부산대 대기환경과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로 탐색을 위한 장에 이어 2번째 실시한 행사로, 센터는 앞으로 기후과학을 전공하는 지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동 행사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